안드로이드는 iOS 만큼 안전하다!

2018. 3. 18. 02:00Android/News

안녕하세요! Nitro 입니다.

오늘은 간단한 보안 관련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안드로이드 OS는 경쟁 OS 만큼 안전하다." 구글 보안 책임자인 데이비드 클라이더마흐가 지난 15일

2017년도 안드로이드 보안 보고서를 공개한 후 말한 내용입니다.

여기서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경쟁 OS가 애플의 기기(아이폰, 아이패드)에 탑제되는 iOS를 뜻하는것은 확실한듯 합니다.


구글은 지난해 부터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악성 앱을 구별해 내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 결과, 악성 앱의 약 99%가 플레이 스토어에 등록 전에 걸러지고, 등록된 앱이라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더욱 많은 악성앱 제거에 노력했습니다.

그로 인하여 지난해보다 70% 증가한 갯수인 70만개의 부적절한 앱을 플레이 스토어에서 제거되었습니다.

이로써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악성코드가 탑제되어있는 앱을 설치할 확률은
지난해의 절반 수준인 0.02%가 되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XDA 포럼에서 일부 유저가 확인했던 안드로이드 P의 기능인 스팸 전화 차단 기능과

사용자 동의 없이 카메라와 마이크의 접근을 시도하는 앱을 차단 하는 기능을 추가하는등.

추가적인 보안 작업을 계속하여 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보안쪽으로 상당한 발전을 이룬 구글은 보안을 유지하기 위한 한가지의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공식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사용할 것.


앞서 말했듯, 구글 플레이 스토어는 인공지능 학습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악성 앱을 제거하고 있으며,
악성앱 설치 가능성을 0.02%로 줄였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이제는 핸드폰이 어떠한 인터넷 연결이 없어도,
악성앱이 활동하는지 감시하는 기능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탑제 되었습니다.

그 외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제외한 다른 앱스토어나 혹은 다운로드 설치 등을 하는 사람의 기기에는

악성코드가 설치될 확률이 9배 이상 더 높다는 통계 또한 나왔습니다.


즉, 안전한 안드로이드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면, 다른 앱스토어나 다운로드 설치를 하지 않으면 됩니다!

(사실 iOS가 안전한것도 이러한 자유의 제한(?) 때문이기도 한듯.)

자신을 위해서 이기도 하지만, 연락처에 저장되어있는 다른사람의 개인정보가 노출 되지 않도록
모든 사람들이 보안에 신경을 쓰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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