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6. 00:30ㆍ정보\뉴스\이슈
'완벽'을 추구하던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난지 약 6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금의 애플은 과연 스티브 잡스가 원하던 그 애플일까요?
CEO가 팀 쿡 아재로 바뀐 시점부터 애플이 내놓은 제품들은 무언가 완벽하지 않았었습니다.
약간 뒤늦게 유행을 따라가고있는 느낌마져 들고있으며,
점점 애플만의 개성조차 잃어가는 느낌마져 들고 있습니다.
몇일전에는 맥OS에서 비밀번호 없이 관리자계정 로그인하는 위험한 버그가 발견되기도 했었습니다.
단 4단계의 아주 쉬운 과정을 거치면 루트권한이 손에 뙇! (아오 루팅도 그랬으면 얼마나 좋아?)
1.환경설정 -> 사용자 및 그룹 들어가기
2.왼쪽 하단 자물쇠 아이콘 클릭
3.사용자 ID 칸에는 root을 입력하고, 비밀번호는 빈칸으로 둠
4.잠금해제 누르기!
위 4과정이면 root 권한은 이제 제 점심이죠.
놀랍게도, 위 과정에서는 비밀번호 무작위 대입법을 통한것도 아닌,
빠르면 1분이면 될만한 아~주아주아주 간단한 방법 으로 루팅권한을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이 글을 보고있는 맥OS 유저가 있다면, 직접 해보시고,
된다면 빨리 애플의 2017-001 보안 패치(17B1002 빌드)를 적용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위와 같은 버그가 발생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2017년 12월 2일, 트위터를 비롯한 많은 커뮤니티에서 아이폰이 자동 재부팅된다는 글이 상당수 올라왔고,
이는 일부 광고 차단 어플인 '유니콘'이 설치되어있을 경우 12월 2일이 되면 발생하는 버그라고 합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시간을 가져오는 어플의 알람이나 로그인에서 발생하는 충돌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동 재부팅 버그는 핸드폰 사용 도중 갑자기 블랙스크린이 되고,
로딩바가 돌아가는 모양이 나타나면서 발생합니다.
(리스프링 로딩 화면)
이러한 화면과 같이 높은 CPU 사용률과 발열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오버플로 라도 되셧나..)
위 버그를 일시적으로 막는 방법은
설정 -> 일반 -> 날짜와 시간 -> 자동으로 설정 항목을 체크 해제하고,
날자를 12월 2일 전으로 돌려주시거나,
시간대를 서울이 아닌 런던등으로 바꾸어 주시면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iOS 11.1.1, 11.1.2버전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현 11.2버전에서는 패치 되었다고 합니다.
CEO가 팀 쿡 으로 바뀐 뒤부터 이러한 문제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애플 재품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큰 실망이 아닐수 없습니다.
지난 날들의 실수들로 많은 타격을 입었을꺼라 생각하는데,
앞으로는 안그러길 빌며....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Nitro였구요!
다음 포스팅에서 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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